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종자 분쟁조정협의회' 구성·운영

"종자분쟁문제, 민·관 협업으로 해결한다"

  • 웹출고시간2016.09.29 17:19:31
  • 최종수정2016.09.29 17:19:31
[충북일보]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림분야 품종보호권에 대한 분쟁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28일 산림분야 최초로 민·관 전문가들과 '산림종자분쟁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 갔다.

협의회는 2008년 산림분야 품종보호제도 도입 후 신품종 출원이 활성화(2015년 말 현재 281개 신품종 등록)되면서 분쟁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조정·중재 등을 통해 원활한 분쟁 해결을 돕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대학교수, 연구원 등 산림분야 전문가와 법률전문가(변호사), 특허전문가(변리사) 등 총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나타난 종자분쟁문제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위원들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신속하게 분쟁을 해결해 나가자고 약속했다.

강신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분쟁조정 제도가 많은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운영의 내실화에 힘쓰겠다"며 분야별 전문위원들에게도 "정부 3.0 협업 취지에 맞게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