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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29 14:31:28
  • 최종수정2016.09.29 14:31:28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영동읍 중앙소공원에서 사랑의 알뜰바자회를 열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29일 영동읍 중앙소공원에서 '2016 사랑의 알뜰바자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가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과 근검절약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전개하고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돕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 회원과 군청 공무원, 주민 등으로부터 기탁받은 중고 생활용품, 도서, 완구, 문구 등 양질의 물건을 판매하고 잔치국수, 부침개, 묵밥 떡 등의 다양한 먹거리로 가득한 향토음식장터도 운영했다.

김치류, 젓갈류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 참여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알뜰바자회와 더불어 영동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으로 아트 프리마켓이 열려 영동문화원, 노인복지관, 레인보우도서관, 버블마루, 개인 등이 각 기관 문화강좌에서 만든 작품을 전시·판매했다.

이 마켓 수익금은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레인보우 행복나눔 사업에 후원 예정이다.

박순란 회장은 "물품을 기증하고 방문해 주신 주민들로 행사장이 더욱 사랑과 활기가 넘치는 것 같다"며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알뜰바자회 수익금으로 장학금 전달과 저소득 가정 위문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모은 판매 수익금은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사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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