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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청소년문화의집 난타동아리팀 전국대회 최우수상

청소년의 꿈 현실화 맞춤 지원 성과

  • 웹출고시간2016.09.27 13:59:14
  • 최종수정2016.09.27 14:01:1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이하 음성청문) 소속 난타동아리가 지난 24일 열린 '전국 난타 모듬북 경연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악협회 충주지부 주관으로 충주시 관아골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음성청문은 청소년 난타동아리(난장)팀이 참가해 전국에서 온 20여 개 팀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음성청문 난타동아리팀은 단조롭게 운영되던 기존의 프로그램 틀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면서 스스로 노력하는 방법으로 꾸준한 연습을 해 온 결과라로 평하고 있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스스로 꿈을 찾아 현실화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는 평이다

한편 음성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팀은 지난 9월 3일 벌어진 충북 청소년재능경연대회에서도 댄스동아리와 보컬 동아리팀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휩쓸기도 했다.

음성청문 김영무 관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더욱 재미있고 신나고 즐거운 세상의 중심이 되는 행복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소년활동 인증프로그램 개발 등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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