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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22 10:35:09
  • 최종수정2016.09.22 10:35:09

정진유 보은교육장이 일선학교를 방문해 교사들을 격려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정진유 보은교육장이 일선학교 방문을 시작했다.

정 교육감은 보은 지역의 학생 수 감소로 교육지원청 통폐합 문제가 거론되는 시점에서 보은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특성을 살린 중점사업 및 교육과정과 수업개선 방안을 통하여 모든 교육 활동에 학생을 생각하는 교육을 실천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정 교육장은 보은지역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린 토의·토론 중심 수업, 아름다운 경치와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보은의 특성을 살린 학교역점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전개할 것을 역설하고 있다.

또 기존의 일제고사식 평가방식이 아닌 수시로 학생의 배움과 성장이 함께 이루어져 기초 학력이 증진 될 수 있는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수업개선 방안으로는 교사 학습동아리(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 교사들의 수업개선 연수 기회 적극 제공, 수업 공개 등을 통한 질 높은 교육기회의 제공을 주문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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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