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9.18 14:12:38
  • 최종수정2016.09.18 14:12:38

충주앙성초는 지난13일 식생활관에서 전교생이 모여 추석의 대표 음식인 송편을 직접 만들어 보았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앙성초는 지난13일 식생활관에서 전교생이 모여 추석의 대표 음식인 송편을 직접 만들어 보았다.

1~6학년까지 다섯 가족으로 구성, 추석의 유래와 송편 만드는 법을 배우며 각자의 소원을 담은 송편을 만들었다.

또 직접 만든 송편을 쪄서 맛보며 추석에 만날 친척들 생각에 설레기도 하였다.

신진하 학생은 "1~6학년 전체가 요일 가족이 되어 여러 가지 재미있는 모양의 송편을 만들면서 많이 웃었고, 함께 만들어서인지 송편이 더 맛 있었다"며 "그 동안 집에서 송편을 만들지 않고 놀기만 했는데 이번 추석에는 가족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허윤무 교장은 "가족 친지들과 오랜만에 만나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한가위 밝은 보름달처럼 앙성 가족들 마음에도 환한 웃음이 가득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