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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07 10:29:36
  • 최종수정2016.09.07 10:29:36

보은 관내 15개 초등학교 40여명의 교사들이 2017년도 초등 1, 2학년의 현장 적용을 앞둔 개정 교육과정 연수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은 2017학년도 초등 1, 2학년의 현장적용을 앞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연수회를 개최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이번 연수는 개정 교육과정 총론과 1~2학년 국어, 수학, 통합교과 교육과정 및 창의적체험활동 교육과정, 1~2학년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보은 관내 15개 초등학교 교사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연수에는 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 교육과정담당 장학사와 장학관이 참석해 "배움이 일어나는 교육은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수업으로 실현돼야 한다"며 "교육과정의 재구성은 교사의 자발성과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기반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교사들을 격려했다.

정진유 교육장은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수업과 평가가 의미 있게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는 교육과정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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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