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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중, 제27회 CBS배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 준우승

광주체육중에 석패하며 아쉬움, 다음 대회 준비에 만전

  • 웹출고시간2016.09.06 13:46:50
  • 최종수정2016.09.06 13:46:50
[충북일보=제천] 제천여자중학교가 지난 5일까지 전라남도 영광에서 열린 제27회 CBS배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거뒀다.

제천여중은 지난 1일과 2일 부산여중과 수일여중과의 예선 경기, 3일 8강전 목포영화중을 상대로 한 경기는 모두 2대0 승리를 거두며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지난 4일 강릉해람중과의 준결승에서는 3세트 접전 끝에 2대1로 짜릿하게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으나 5일 열린 결승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상대했던 광주체육중에 석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주장 조윤희 선수는 "주장으로서 뛰는 첫 경기였던 만큼 많이 떨리고 긴장됐지만 그 떨림이 설렘이 될 수 있도록 마인드컨트롤을 열심히 했다"며 "그동안의 노력에 비해 조금은 아쉬운 결과지만 이번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이 앞으로 있을 경기의 우승을 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우선 교장은 "제천여중 부임 이후의 첫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제천여중 배구부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대회가 앞으로 있을 각종 대회 승리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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