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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이안과 함께 떠나는 맛있는 동시 여행'

4일 오후2시 충주시립도서관에서
'글자동물원' 작가인 이안 시인 초청특강

  • 웹출고시간2016.08.29 14:25:32
  • 최종수정2016.08.29 14:25:3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오는 4일 오후2시 충주시 대표도서 '글자동물원' 의 작가인 이안 시인을 초청해 특강을 갖는다.

'이안과 함께 떠나는 맛있는 동시 여행'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특강은 누구나 쉽게 동시를 읽고 쓰고 즐겨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대표도서인 '글자동물원'과 평소 아이들이 즐겨보는 한국 동시사의 명시 20편을 같이 읽어보고 시와 시인에 얽힌 이야기를 나눠보는 자리로, 작가 특유의 따스한 감성을 엿볼 수 있다.

글자동물원은 지난 3월 충주시가 어린이 대표도서로 선정한 책으로, 글자를 거꾸로 쓴 재미와 발상의 전환에 따른 쾌감과 작가의 경험 등을 담은 동시집이다.

이안 작가는 충주 향토작가로 '목마른 우물의 날들', '치워라, 꽃!'시집과 '고양이와 통한 날', '글자동물원'등 다수 동시집을 출간했고, 동시 전문지 '동시마중'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 사서팀(850-3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은 충주시민 모두가 한권의 책으로 하나 되는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대표도서 작가를 초빙한 것"이라며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동시작가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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