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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28 16:49:07
  • 최종수정2016.08.28 16:49:36
[충북일보=보은] 한응석(사진) 보은교육장이 지난 26일 정년퇴임식을 갖고 40여년간 몸담았던 정든 교육계를 떠났다.

한 교육장은 1976년 6월 제천 봉남초등학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수정초, 보은삼산초, 삼가초, 봉명초, 삼승초에서 교사로 근무했고, 제천 입석초, 서촌초, 용담초, 산성초에서 교감을, 산외초, 동광초에서 교장으로 재직하다가 2015년 9월부터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근무해 왔다.

특히 교육장으로 재직하면서 '자발성과 공감능력을 키우는 정일품 보은교육'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

그는 "즐거운 배움이 창출되는 수업혁신, 교사 학생간에 교학상장으로 가꾸는 행복한 교실혁신, 더불어 성장하는 배움과 돌봄의 공동체 구현을 위한 학교혁신, 교육활동 중심 지원의 행정혁신,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제도혁신"을 보은교육에 적극 추진했다.

2015년 학부모교육 만족도 1위, 2015년 성과관리 운영평가 최우수 교육지원청, 2015년 전화친절도 및 민원행정서비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여러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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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