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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집 귀가' 주제 2016청주공예페어 개최

오는 10월5~9일 옛 청주연초제조창 전시장

  • 웹출고시간2016.08.25 16:19:11
  • 최종수정2016.08.25 16:19:11

지난해 열린 청주공예페어 전시장에서 방문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
[충북일보] "아침부터 저녁까지 공예와 함께하는 일상으로 초대합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5~9일 5일간 옛 청주연초제조창 전시장 2층에서 '내 마음의 집 귀가(貴家)'를 주제로 한 '2016청주공예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공예페어는 기획존과 산업공예존, 교육존, 거리마켓으로 구성된다. 약 120여개 업체가 입점해 작품 전시·관람뿐 아니라 쇼핑까지 즐길 수 있도록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공예페어는 이전의 페어와 달리 기획존 테마를 이용한 다채로운 오감만족 교육·체험이 강화된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지역의 바이어와 콜렉터를 초청, 기업과 공예예술이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에 골몰하고 있다.

2016청주공예페어 포스터.

부대행사로는 미니강연과 토크가 진행된다. 아울러 아이들의 정서에 도움이 되는 반려식물 키우기 '가든하다(가드닝, 효돌이네)', 한국·중국·일본의 차 문화와 예절을 배우는 '茶문화를 마시다(전통차, 한국차문화협회)', 원목과 실내 인테리어를 알아볼 수 있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나무, GHGM)', 청주의 고유 음식예절과 문화를 알아보는 '청주밥상(음식, 반찬등속)' 등이 마련된다.

강연과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7개의 교육존과 미니 강연에 참여하면 스탬프를 모을 수 있으며, 모두 수료할 경우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예페어 기획존에서는 공예와 음식, 한복, 차, 가드닝 등 여러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공예의 확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2일 선정된 38개 산업공예존은 도자, 금속, 섬유, 목가구, 옻칠 등 다양한 공예품들을 전시·판매한다.

조직위는 매주 둘째·넷째 토요일에 개최 중인 주말공예장터는 거리마켓으로 확대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청주공예페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www.okcj.org) 또는 청주시청(www.cheongju.g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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