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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24 11:19:04
  • 최종수정2016.08.24 11:19:04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달환)가 출산 장려를 위해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보건소는 정관·난관 복원 시술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기존 1인 1회 100만원에서 8월부터 200만원으로 확대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부부가 주민등록상 6개월 이상 진천군에 거주하고 여성은 만 49세 이하, 남성은 만 50세 이하로 과거 정관·난관 시술을 받은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출산을 원하는 가정은 복원 시술 의사 소견서 1부와 주민등록등본 1부를 가지고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가족건강팀 모자보건실(전화 043-539-7362번)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천군의 출생아 수는 2013년 529명, 2014년 540명, 2015년 589명이며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530명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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