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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하반기 임산부 건강관리교실 시작

어린이가 옥천의 미래다

  • 웹출고시간2016.08.23 10:13:48
  • 최종수정2016.08.23 10:13:48

옥천 임산부들이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산전·산후 건강체조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하반기 '임산부 건강관리교실' 운영을 23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시작했다.

임산부 건강관리교실은 지역 내 임산부, 결혼이민자 여성, 가임기 여성 등을 대상으로 임신, 출산, 육아 등에 대한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23일 '감통분만을 위한 체위변경 및 마사지법'을 시작으로 △9월 6일 '임산부 산후우울증 예방교육' △9월 20일 '임신 중 자가 관리와 태교' △10월 11일 '성공적인 모유수유의 실제' △10월 18일 '신생아 돌보기 및 영아 산통 예방법'이 진행된다.

이어 11월에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분만과정 이해와 편안한 출산호흡법 △모유수유의 장점과 방법 △프로그램 관련 설문조사와 우울척도 검사 등이 이어진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각 분야별 전문 강사의 이론 수업에 이어 매번 '산전·산후 건강 체조'를 1시간 동안 참여자 모두가 함께 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프로그램 운영일과 시간에 맞춰 군 보건소(문의 043-730-2153)를 찾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 '아이가 옥천의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내 출산 예정인 산모와 태아 등의 건강증진을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며 양질의 육아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에 대상자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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