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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영동 알리기 '분주'

전국에 국악과 과일고장, 관광 영동군 홍보 계기

  • 웹출고시간2016.08.19 15:53:42
  • 최종수정2016.08.19 15:53:42

18∼21일까지 열린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영동홍보관에서 와인 등 영동 특산물 설명을 듣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8~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영동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영동군을 알렸다.

군에 따르면 충북일보 등 국내 12개 언론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지자체와 여행관련 업체에서 800여개 부스를 운영한 초대형 박람회로 참관객들로 북적였다.

군은 국내관 K-관광관에 영동군 이미지를 표현한 부스를 설치하고 관람객들에게 관광안내책자와 관광지도를 배부,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 알리기에 나서 관광도시 영동의 진가를 보여줬다.

월류봉, 물한계곡, 옥계폭포 등 영동의 빼어난 자연환경과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다가오는 포도축제, 난계축제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관람객들의 많은 흥미와 관심을 끌었다.

영동군문화체육관광과 박병규 관광진흥팀장은 "이번 행사로 여행업계와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영동군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소개 영동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였다"며 "새로운 관광 트랜드를 파악해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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