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옥천영동축협 영동경제사업장 준공

영동군 축산자재 유통기지 역할, 축산물 생산원가 절감 기대

  • 웹출고시간2016.08.18 09:49:28
  • 최종수정2016.08.18 09:49:28

보은옥천영동축협 영동경제사업장 준공식이 지난 16일 현지에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영동경제사업장이 준공돼 축산농가의 생산원가 절감을 위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16일 준공식을 한 경제사업장은 지난해 8월 이사회의 사업승인을 거쳐 10월 건립부지의 복토공사를 시작으로 건축면적 328.5㎡ 대지면적 1천937㎡ 규모로 6월 완공해 16일 준공식을 마치고 배합사료와 조사료, 생균제와 톱밥 등 축산환경개선제를 본격 취급하게 됐다.

구희선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영동지역 경제사업장의 준공은 영동지역 축산업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라면서 합병이후 영동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축산원자재의 원활한 공급으로 양질의 자재를 저렴한 비용에 공급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축산농가의 시름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조합원 및 양축농가의 실익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조합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 정춘택 군의장 및 도·군의회 의원 등 지역 정관계 인사를 비롯, 농협사료 박철연 전무이사, 김재열 충청지사장, 남기용 농협영동군지부장 등 농협 인사와 조합 임대의원, 축산농가 등 60여명 참석해 영동지역 축산업의 기반을 다질 축협 영동경제사업장의 준공을 축하했다.

앞서 지난 7월 영동군은 축협 경제사업장 진출입로 교량을 확장, 준공해 지역축산농가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