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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17 09:36:56
  • 최종수정2016.08.17 09:36:56

응애피해를 입은 대추나무 잎.

ⓒ 충북농업기술원
[충북일보] 최근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대추과원의 응애 대비가 요구된다.

응애 피해를 입은 대추나무는 잎의 엽록소가 파괴되고 흰색 반점이 생긴다. 피해가 심할 경우 잎의 광합성 능력이 저하돼 과실비대, 착색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응애는 생활사가 빠르고 온도가 높을수록 발육기간이 짧아져 최근과 같이 기온이 높고 비가 오지 않는 날씨가 지속되면 발생량이 급증하게 된다.

특히 빠른 생활사로 인해 약제에 쉽게 저항, 동일한 약제를 연용할 경우 방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며 저항성 발현 억제를 위해 계통이 다른 약제를 서로 번갈아 가며 사용해야 한다.

이성균 충북농기원 대추연구소 연구사는 "응애는 크기가 1㎜ 정도로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이 어려우므로 돋보기 등을 이용해 잎 뒷면을 수시로 관찰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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