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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 개최

학교급식 관련 위생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자 교육

  • 웹출고시간2016.07.25 17:20:58
  • 최종수정2016.07.25 17:20:58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은 26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질 높은 으뜸 보은급식 실현'을 위한 올 하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를 개최한다.

한응석 교육장은 "잘못된 식생활습관은 비만과 같은 생활습관병을 유발시키는 반면 좋은 식생활습관은 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며 "올바른 식생활습관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교급식을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하여 편식교정 등 바람직한 식생활습관 형성 및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고, 과학적이고 건강지향적인 영양관리로 학생의 건강증진과 자기건강관리 및 올바른 식사선택 능력 배양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한 교육장은 "올해 하반기 기상전망에 따르면 9월까지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하반기에도 식중독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학교에서는 급식품의 선정 및 구매와 검수, 조리, 배식 등 학교급식과 관련된 모든 과정이 위생적이며,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연수는 안명이 전 서울특별시교육청 급식담당의 '개정된 학교급식 위생관리 방안', 한영희 충북대학교 교수가 '나트륨 저감화 급식 실천방안'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이날 연수는 학부모와 민원인들의 청렴 기대수준에 부응하기 위하여 깨끗한 학교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청렴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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