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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펜싱팀, 대통령배전국대회 휩쓸어

플러레 단체·개인 우승… 에뻬 3위

  • 웹출고시간2016.07.25 19:35:18
  • 최종수정2016.07.25 19:43:05

충북도청 펜싱팀이 지난 17~21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56회 대통령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플러레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우승, 에뻬에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출전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청 펜싱팀이 '56회 대통령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를 휩쓸었다.

충북도청 펜싱팀은 지난 17~21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플러레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종합우승과 우승을 차지했다.

플러레 단체전에 출전한 노가람, 임승민, 김예슬, 채송오는 4강에서 서을특별시청을 45대27로 여유있게 꺾고 결승으로 향했다.

결승에서는 인천중구청과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치며 투혼을 다 한 끝에 39대36으로 우승하는 쾌거를 누렸다.

단체전 우승을 이끈 채송오는 플러레 개인전에서 1위 자리에 올랐다.

채송오는 준결승에서 한국체대 길유나를 15대4로 제압하고 결승으로 직행, 결승에서 인천중구청의 김미나를 숨쉴틈 없이 몰아붙여 15대9로 정상에 우뚝 섰다.

또 에뻬에 출전한 최효주는 3, 4위 결정전에서 한국체대 장서연을 13대12로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김영기 충북도청 펜싱팀 감독은 "지난 5월 열린 54회 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플러레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을 휩쓸었던 충북도청이 이번대회까지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선수들의 향상된 기량이 빛나고 있다"며 "이 기세를 몰아 오는 10월 충남도 열리는 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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