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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9 17:59:00
  • 최종수정2016.07.19 17:59:06

제천고는 19일 2학년학생 2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행복한 학교만들기 라는 주제로 타운 미팅을 가졌다.

[충북일보=제천] 제천고등학교(교장 박윤재)는 19일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타운홀미팅을 열었다.

2학년 학생 270명이 참여한 이번 타운미팅은 33개 분임으로 나뉘어 토의를 했다. 참가학생정원이 발언하는 기회를 가졌다.

타운홀미팅은 충북도교육청 소통담당에서 진행하고 50명의 학생들이 진행도우미가 협조했다.

'행복한 학교 만들기 위한 불필요한것'과 '더해야 할 것들'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은 자유로운 발언을 하며 학교의 주인의식을 기르고 민주시민정신을 한층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토의에 참여한 김준식(2년)학생은 "'나도 학교와 학생회의 주인이구나', '우리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구나'라고 느낀 것 같다"며,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크게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윤재 교장은 "도교육청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학생회가 준비한 이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협력하면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시민으로 한뼘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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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