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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충주권관리단, 어린 물고기 21만2천마리 방류 행사

충주호 생태계 보전과 지역주민 소득증대 위해
18일 단양군 도담삼봉, 19일 충주시 동량면 함암리, 20일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에서

  • 웹출고시간2016.07.18 17:03:28
  • 최종수정2016.07.18 17:03:28

K-Water 충주권관리단(단장 정성영)은 충주호 생태계 보전과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18~20일 충주호 유역 3곳에서 어린물고기 21만2천여마리를 방류한다.

[충북일보=충주] K-Water 충주권관리단(단장 정성영)은 충주호 생태계 보전과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18~20일 충주호 유역 3곳에서 어린물고기 21만2천여마리를 방류한다.

18일은 단양군 도담삼봉 일원에서 쏘가리 5천마리와 메기 6만마리를 방류 했다.

이어 19일에는 충주시 동량면 함암리에서 뱀장어 2천마리와 대농갱이 3만마리, 20일에는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에서 붕어 9만마리, 대농갱이 2만 5천마리를 방류한다.

K-Water 충주권관리단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붕어, 잉어, 메기, 동자개, 대농갱이, 뱀장어, 쏘가리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토착 어종과 어민들의 선호어종을 중심으로 지난해까지 어린 물고기 266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한 어종들은 국립수산과학원의 전염병검사에 합격한 최상의 어린 물고기들로 지역주민 소득증대 및 생태계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충주, 제천, 단양의 여성단체협의회, 시ㆍ군자치단체, 자율관리공동체, 댐주변청결지킴이와 K-water 충주권관리단 등 민관 합동으로 실시, 뜻있는 행사가 되었다.

한편, 어린 물고기 방류 행사 후에는 충주호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함께 주우면서 쾌적한 충주댐 환경조성에도 정성을 기울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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