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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관광, 음식여행' 심포지엄

13회 농촌관광 심포지엄 및 3회 농촌관광경영대상 시상식 개최

  • 웹출고시간2016.07.14 10:28:26
  • 최종수정2016.07.14 10:28:26
[충북일보=영동] 농촌관광심포지엄이 '농촌관광, 이야기가 있는 음식여행'이란 주제로 오는 15일 영동군 국악체험촌에서 열린다.

올해 13회를 맞는 농촌관광심포지엄은 영동군과 한국농촌관광대학이 공동으로 주치한다.

이는 농촌관광을 기반으로 문화마케팅, 서비스경영, 6차산업 및 농촌재생 등을 접목한 주제로 매년 1차례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농촌관광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따라 지역문화와 '음식여행'의 상호 유기적 관계를 이용한 새로운 대안을 찾는다.

농촌관광심포지엄과 더불어 3회째를 맞는 한국농촌관광경영대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된다.

한국농촌관광대학은 매년 농촌관광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루어낸 개인, 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도농교류에 이바지한 마을, 혁신적인농촌관광 정책 추진으로 지역 활성화를 이루어낸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국농촌관광경영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행사진행은 한국농촌관광경영대상 시상식 후, 농촌관광의 발전적 모델을 제시할 주제발표가 있다.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푸드투어(최지아 대표·㈜온고푸드커뮤니케이션), 영동의 미래를 만드는 와인투어(윤병태 대표· ㈜와인코리아), 맛으로 기억하는 농부의 밥상이야기(권용인 대표·풀누리농촌교육농장)등 현장 전문가들의 생생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이어 영동와인연구회에서 지원하는 와인시음 및 와인전시 후, 사회자가 이끄는 토크쇼와 질의응답으로 마무리한다.

본 행사에는 농촌관광분야의 전문가와 전국의 농촌관광 리더,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농촌관광의 현실을 함께 진단하고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농촌관광대학 김양식 학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단순히 음식을 먹고 즐기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농산물이 생산되는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푸드투어리즘 전략을 통해 우리 농촌관광의 질적 향상과 지역식품의 연결로 농촌관광의 새로운 방안과 그 노하우를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촌관광대학은 지난 2004년 개교 1천5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농촌관광, 농촌경영, 지역계획, 문화예술, 지역마케팅 등의 다양하고 내실있는 강의를 통하여 농업인, 지역리더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단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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