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우일건설(주) 이건철 대표, 사랑의 도서 기증

충주 신니면 용원청소년공부방에 도서 350권 전달

  • 웹출고시간2016.07.05 14:15:16
  • 최종수정2016.07.05 16:06:50

충주시 안림동 우일건설(주) 이건철 대표(사진 가운데)가 청소년 도서 350권을 구입해 5일 신니면복지위원회에 기증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안림동 우일건설(주) 이건철 대표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지식습득을 지원하고자 청소년 도서 350권을 구입해 5일 신니면복지위원회에 기증했다.

우일건설(주)는 충주지역에서 토목, 건축시공,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를 주력으로 하는 우수중소기업이다.

이건철 대표는 신니면 청소년들을 위한 유일한 공간인 용원청소년공부방에 낡고 오래된 책들이 많아 신간도서가 있었으면 한다는 얘기를 지인에게 전해 듣고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

용원청소년공부방(위원장 정연규)은 지역 내 용원초등학교, 신니중학교 학생들이 방과 후에 하루 평균 2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청소년시설이다.

이곳은 청소년들에게 학습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각종 문화,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건철 대표는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폭넓은 지식을 습득하고 인성을 함양하며 건전하게 성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광희 위원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면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책을 후원해 줘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