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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04 18:02:07
  • 최종수정2016.07.04 18:02:07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김은혜(박사2년·29·사진)씨가 줄기세포를 활용한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 가능성을 열었다.

충북대는 김씨가 지난달 22~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6 국제줄기세포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Stem Cell Research, ISSCR)'에서 학술상(ISSCR Travel Award)과 함께 학회등록금, 750달러의 상금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김씨는 'EGFP유전자 발현조절이 가능한 Cre 형질전환 돼지로부터의 신경줄기세포의 시험관내 분리 및 분화'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향후 중추신경계 질환의 치료를 위해 필요한 모델연구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의 관련 연구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번 2016 국제줄기세포학회는 60여개 국가에서 4천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줄기세포 및 재생 의학 분야의 최고권위 학술대회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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