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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당초, 청소년 비즈쿨 창업동아리 색다른 체험 이야기

꼼지락 꼼지락 컵받침, 비누꽃 방향제, 열쇠고리 만들어요

  • 웹출고시간2016.06.30 14:06:48
  • 최종수정2016.06.30 14:06:48

올해 초 중소기업청 청소년 비즈쿨(BizCool) 학교로 지정된 제천 화당초등학교가 색다른 창업동아리 활동으로 비즈쿨 교과를 정규교과시간(진로·직업·인물탐구), 방과후시간 ,창의적 체험활동을 마무리했다.

[충북일보=제천] 올해 초 중소기업청 청소년 비즈쿨(BizCool) 학교로 지정된 제천 화당초등학교가 색다른 창업동아리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즈쿨(BizCool) 학교는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능동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며 계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직업을 선택하고 창조해 나가는 개척정신과 미래의 기업가정신을 심어주는 체험식(learning by doing) 기업가정신 교육(Entrepreneurship Education)이 매우 필요한 현실을 교육에 반영한다.

특히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에게 비즈쿨 교육과정을 통해 비즈쿨에 대한 소양을 쌓고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비즈쿨 교과를 정규교과시간(진로·직업·인물탐구), 방과후시간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학년별 34시간씩 편성했다.

핵심 활동인 창업동아리는 학년별로 6개를 조직해 1학년 '꼼지락 꼼지락'(예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2학년 '요리쿡 조리쿡'(맛있고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 만들기), 3학년 '오물조물'(핸드메이드 생활 용품 만들기), 4학년 '아기자기'(쓰임새와 아름다움이 있는 액세서리 제작), 5학년 '쓰담쓰담'(고품격 전통 공예품 제작), 6학년 '꽃댕이 농장'(다양한 농작물 재배)을 운영하고 있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꼼지락 꼼지락 동아리는 지난달 28일에 냅킨아트 컵받침과 비누꽃 방향제 만들기를, 아기자기 동아리는 29일 가죽공예 부엉이 열쇠고리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창업동아리별 생산 물품은 오는 11월 '꽃댕이 비즈쿨 페스티벌'을 열어 전시 판매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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