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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이월면 화풍이월장, 활성화 '첫 발'

22일 송기섭 군수 참석한 가운데 장보기 행사 개최

  • 웹출고시간2016.06.22 14:07:16
  • 최종수정2016.06.22 14:07:23

22일 열린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특산품을 구입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이월면(면장 김태수)이 22일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고 그 동안 침체돼 있던 화풍이월 장 활성화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송기섭 진천군수 등 200여명이 참석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구매했다.

화풍이월 장은 2·7일 장으로 그 동안 5명 내외의 어르신들이 간단한 채소류만 파는 등 유명무실해 왔다.

이월면은 현재 66억원을 투입되는 면소재지 정비 사업을 통해 하드웨어적인 부분에서는 많은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소재지 기능 활성화를 위해 소프트웨어 부분을 사업을 고민 하던 중 화풍이월 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게 된 것이다. 그 동안 화풍이월 장 활성화를 위해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충북도청 디자인실을 방문해 시장의 대표 브랜드 제작을 의뢰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월면은 앞으로 매월 2, 12, 22일에 화풍이월 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시장이 활성화되면 귀농·귀촌 인구 증가에 따른 소규모 농가와 고령화 농촌 어르신들에게 소득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수 이월면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문제점을 보완하고 군과 발전 방안을 고민해 화풍이월 장 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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