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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13 09:49:18
  • 최종수정2016.06.13 09:49:18

진천군이 방치된 빈집과 폐가 등에 하절기 신종 감염병 예방과 방역소독 강화에 나섰다. 폐가 고압분무 소독 모습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기온 급상승과 신종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 및 하절기 방역소독 사업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방역기동반을 구성해 24시간 신고체계를 구축·운영하고 관내 유관기관, 병·의원 등에도 법정 감염병 환자 및 의심환자 발생·진료 시 즉시 신고하도록 조치했다.

마을 단위 자율방역단을 구성해 방역소독약품을 지원해 9월까지 매주 수요일 집주변 하수구, 축사 주변, 물 웅덩이 등에 대한 방역소독도 강화 한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그동안 마을 내 각 종 해충의 온상지 및 흉물로 방치돼 온 빈집, 폐가에 대해 월 1회 고압분무소독을 실시한다.

또 △민간용역으로 취약가구 450가구 가정방문 방역소독 △10톤 이상 정화조 200개소 유충구제 △7개 읍면 마을단위 연막방역소독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한 다중이용시설, 집단수용시설 방역소독 등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 이용해 효율적 방역활동을 전개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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