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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구-서원구 기업봉사대 업무협약

학습비·주거환경 개선 등 후원키로

  • 웹출고시간2016.06.09 15:56:15
  • 최종수정2016.06.09 17:00:47

9일 청주시 서원구와 서원구 기업봉사대가 구청에서 저소득 학생 등 소외이웃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개별입지 중소기업인들의 모임인 청주시 서원구 기업봉사대가 소외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서원구와 서원구 기업봉사대는 9일 구청에서 봉사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원구 기업봉사대는 협약에 따라 앞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여건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는 집수리를 해줄 계획이다.

특히 학생 2명을 선발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학원비 등 학습지원비를 월 50만원을 후원하고 신체적·정신적 장애,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대해 연 4회 이상 도배·장판 및 싱크대 교체,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수 서원구 기업봉사대 회장은 "지난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위해 봉사대를 발족했다. 앞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봉사하기 위해 서원구와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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