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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교육지원청, 영동국악체험촌 팸투어 실시

남부3군 진로·자유학기제 체험처 공동 운영 위해

  • 웹출고시간2016.06.09 15:40:41
  • 최종수정2016.06.09 15:40:41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8~9일 이틀간 남부3군 진로·자유학기제 체험처 공동운영을 위해 영동국악체험촌에서 팸투어를 했다.

이날 팸투어에는 남부3군의 중학교 학교장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각 군의 진로체험지원센터 업무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번 팸투어는 서각체험 및 국악단공연 등 국악사업소 활동과 기관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 활동 뿐만아니라, 영동군 관내 관광지 와인코리아, 노근리평화공원, 금강모치 마을 등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보은의 한 교장은 "인접한 지역에 이렇게 좋은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춘 훌륭한 학생들의 진로-자유학기제 체험처가 있는 것을 알게 돼 학생들 체험활동에 큰 도움이 되겠다"며 "이번 행사를 진행해 남부3군 학생들 대상으로 한 체험처가 공동 이용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겠다"고 말했다.

조동섭 영동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주관해 준 국악사업소와 영동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과 남부3군 학생들뿐만아니라 충북도내 학생들이 체험처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하겠으며 지역과 연계한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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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