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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무원들, 대민 봉사활동 솔선수범

사회적 책임 실천하는 공직자 앞장

  • 웹출고시간2016.05.15 14:14:15
  • 최종수정2016.05.15 14:14:15

지난 13일 음성군 민원과 직원들이 맹동 이은옥 농가의 적과작업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공무원들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지난 13일 군 민원과와 시설사업소 직원들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맹동면 두성리 이은옥 농가와 음성읍 용산리 농가를 찾아 사과 ·복숭아 적과작업을 도왔다.

군에 따르면 농번기를 맞아 지난 4월부터 시작된 공무원들의 농촌일손돕기는 지금까지 21회에 걸쳐 329명이 모두 1천645시간에 달한다.

또 지난 10일에는 혈액이 부족해 수술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군청 현관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이날 헌혈 운동에는 군 본청을 비롯해 읍·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일부 사회단체 임원과 지역 주민들도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오는 24일에는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과 '제17회 음성품바축제' 손님맞이를 위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에 있다.

아울러 사회복지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행복드림봉사단' 20여명은 지난달 23일 휴일임에도 생극면 소재 홍복양로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 봉사자는 음성군 자체평가 우수부서로 선정돼 받은 상금으로 위문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이외에도 음성군 공직자들은 담당 읍면 대청소, 복지시설 위문 등 다양하고 알찬 봉사활동을 부서별, 읍면별로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소통과 협력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지역에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공직자로써 소통·나눔·타인 공감과 배려를 통한 감성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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