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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 성료

'가장 빛나는 단양의 어린이들'이란 슬로건으로 대성황 이뤄

  • 웹출고시간2016.05.08 15:06:25
  • 최종수정2016.05.08 15:06:25
[충북일보=단양] '가장 빛나는 단양의 어린이들'이란 슬로건으로 열린 제94회 단양군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5일 단양읍 상상의 거리 등지에서 열린 행사에는 어린이와 부모 2천여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어린이날의 풍성함을 느끼게 했다.

제천 심포니오케스트라 앙상블의 식전 행사와 함께 시작된 제94회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는 테마 프로그램인 공연, 교육, 과학, 체험, 먹거리 마당의 각 부스에서는 현장체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흥미를 끌었다.

공연마당은 청소년댄스, 코믹저글링과 서커스, 태권도 시범, 만종리 극단의 관객과 함께하는 마임, '나도 스타', '오늘은 어린이날 선물이 팡팡' 등이 열렸으며 어린이 경찰 제복 입어보기, 어린이 순찰차, 범퍼카 타보기, 나만의 컵 케이크, 추억의 달고나, 송풍기 축구, 권투로봇, 포디 프레임 등 체험, 전시, 과학마당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동심을 매혹시켰다.

특히 행사장엔 이태리 베네치아 카니발과 함께 달콤 솜사탕과 고소한 팝콘 이야기, 맛있는 돈까스, 퓨전요리, 더 달콤해져라란 다양한 테마로 솜사탕,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등 푸짐한 간식거리도 제공돼 어린이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이날 지역 41개 기관단체는 44개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단양고 학생 20명과 군 자원봉사종합센터 자원봉사자 40명은 행사진행과 청소와 뒷정리를 해 미담이 되기도 했다.

본 행사를 마친 후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후 3시부터 어린이 애니메이션 영화 '몬스터호텔2'가 상영돼 또 하나의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어린이와 함께 이날 행사장을 찾은 부모들은 "이번 행사는 예년에 비해 프로그램이 알차고 풍성했다"고 이구동성 입을 모으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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