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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03 10:31:51
  • 최종수정2016.05.03 10:31:51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3일 영신중학교 대강당에서 김병우 충북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지역 교육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교육감과의 톡&톡 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영동지역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016년 영동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를 듣고, '교육감과의 톡&톡'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과 충북 교육정책의 발전 방향 및 영동의 교육 여건 개선에 대한 격의없는 소통시간을 가졌다.

함께 진행된 소통토론회에서는 '인공지능시대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 것인가',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내 고장 학교 만들기, 학교의 역할', '부모의 역할 찾기'라는 주제로 타운 홀 미팅을 했다.

이날 20개의 모둠별 토의 결과를 실시간으로 모으고 정리해 전체 구성원이 공유하는 방식으로 의견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복씨앗학교인 상촌초를 방문해 상촌초 및 상촌중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공감·나눔의 교실문화와 행복씨앗학교 운영에 관한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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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