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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사직1동 서예교실은 '작가 등용문'

회원 정건영·김무호·이은선씨, 국제기록미술대전 수상

  • 웹출고시간2016.04.24 15:04:46
  • 최종수정2016.04.24 15:04:46

최근 대한민국국제기록미술대전에서 수상한 서예교실 회원들과 강사 이종집씨가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정건영·이종집·김무호·이은선씨.

ⓒ 사직1동주민센터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 주민자치프로그램안 서예교실이 작가 등용문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사직1동주민센터에 따르면 16명이 활동하는 서예교실(회장 권종진)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강사 이종집(59)씨의 지도로 열리고 있다.

최근에는 이달 열린 대한민국국제기록미술대전에서 정건영(68)씨와 이은선(69)씨가 한문서예로 삼채상을, 김무호( 63)씨가 한문서예로 특선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권종진(68)씨와 박둘자(여·54)씨가 각종 대회에서 여러차례 출품, 수상하며 서예가협회에 서예작가로 정식 등록됐다.

기로회전, 고불서예대전, 매죽헌서예대전, 백제서예대전 등에 회원들이 작품을 출품해, 15명이 수상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사직1동 서예교실 회원들이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지난 1997년부터 꾸준히 회원들을 지도해온 이종집씨의 역할이 컸다는 분석이다.

사직1동주민센터 관계자는 "20여년간 꾸준히 서예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한 강사 이종집씨와 조금씩 기량을 키워온 회원들의 노력으로 서예교실 명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도로 서예교실은 작가등용문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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