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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8 13:22:11
  • 최종수정2016.04.18 13:22:18
[충북일보=영동] 영동교육지원청은 18일 관내 유·초·중학교 교감 25명을 대상으로 1차 교감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단위학교 교원의 잦은 출장으로 수업 결손 및 물리적·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하여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각 계별 전달사항을 일괄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업무의 효율화를 기했고, 학교문화 개선을 위한 업무경감 방안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수사례는 상촌초 정윤옥 교감의 즐거운 배움, 창의적 교육이 일어나는 새로운 공교육의 모델학교를 위해 노력한 그간의 사례는 다른 교감들에게도 호응을 받았다.

교감정례회의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있을 예정인데, 영동은 오래 전부터 단위학교에서 다양한 교사 동아리를 통해 자발적으로 수업혁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조동섭 영동교육장은 "학교 민주주의의 물꼬를 터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을 선도해 온 만큼, 앞으로도 더욱더 자율적이고 주도적으로 행복한 영동교육을 선도하자"고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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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