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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 '찾아가는 국악공연' 성료

6일 단양, 7일 음성에서 국악을 통해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

  • 웹출고시간2016.04.07 18:07:44
  • 최종수정2016.04.07 18:07:48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찾아가는 국악공연'이 ‘중원의 소리 봄을 그리다’란 주제로 6일 단양군에서, 7일 음성군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6일과 7일 '중원의 소리 봄을 그리다'란 주제로 단양군과 음성군을 찾아가 펼친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충북도에서 전액 지원받아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과 국악을 통해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

6일 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우리의 소리'는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숨통을 트이고 퓨전 국악의 신선함을 제공하는 시간이 됐다.

7일 고추의 고장 음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우리 가락의 흥겨움으로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국악관현악 '성주풀이', 대금 협주곡 '비류', 국악가요 '쑥대머리'와 관현악 반주에 맞춘 '제비노정기', 남상일의 '사철가'와 '쌍화점'은 관람객의 흥을 불러일으키며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뮤지컬 배우 이연경의 'Think of me', '맘마미아' 등 대중적인 노래와 사물놀이 '신모듬'은 관람객과 물아일체가 돼 신명나는 한마당잔치를 열었다.

오는 26일에는 진천군 화랑관에서, 27일에는 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신나는 국악여행'이라는 테마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원행 지휘자는 "'중원의 소리'는 청소년과 성인층을 대상으로 했고, '신나는 국악여행'은 꿈나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진천과 제천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국악여행에 많은 아이들과 함께 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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