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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04 09:43:55
  • 최종수정2016.04.04 09:44:20

몸이 불편한 민원인이 전화로 신청한 민원서류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직원이 직접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최근 시행하고 있는 '감동민원 퀵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노약자나 임산부,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계층과 몸이 불편한 민원인이 전화나 팩스로 민원을 신청하면, 담당자가 신청서를 대신 작성하고 서류를 준비해 직접 배달하는 것이다.

'감동민원 퀵 서비스'의 첫 이용자인 김모씨는 "졸업증명서가 필요해 전화를 했다가 퀵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 며 "몸이 불편해 집밖을 나서기 힘들었는데 집까지 가져다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민원서류 발급의 대부분은 민원인이 기다리는 시간이 차지한다"며 "감동민원 퀵 서비스는 민원인의 대기시간 절약과 장애인의 권리 보호,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퀵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전화(043-830-5055)나 팩스(043-830-5056)로 신청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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