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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4 14:53:47
  • 최종수정2016.03.24 14:53:47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앙중은 24일 오후6시30분 국원관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교 설명회는 야간에 실시, 폭넓은 학부모들의 참여를 유도했고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인성교육, 진로교육과 자유학기제 안내, 학교폭력, 가정 내에서의 성교육,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 고입전형 내신 성적 산출방법, 교육복지 우선사업안내, 아동학대 인지와 신고요령, 흡연예방 지도, 청렴교육, 2016학교 교육과정 등 주요 학교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였다.

학교설명회는 '인성함양과 학력제고'라는 두가지 목표에 학부모가 학교교육 공동체 일원으로서 적극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며, 학교 교육 모니터링 등 학부모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학부모 상담 주간에는 워킹 맘, 아버지 등 직장인 학부모의 상담 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상담일정 예약제'를 통한 전화 상담으로 상담의 편의성을 높였다.

류효순 학부모회장은 "학교와 학부모간 간극을 좁히고 학부모 상호간의 소통과 발전적 관계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며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올바른 성장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이해하고 실천하는데 좋은 디딤돌이 되었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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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