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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2 11:13:46
  • 최종수정2016.03.22 11:13:46
[충북일보] 충북도여성발전센터는 성별영향분석평가 컨설팅 사업을 통해 정책에 반영된 우수사례를 모은 정책개선 사례집을 발간한다.

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4년간 진행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도출된 우수사례를 집약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실효성과 도민의 이해도를 높인다.

오는 8월 발간될 사례집에는 인포그래픽 등을 실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 1월부터 11개 시·군으로부터 컨설팅 의뢰받은 36건의 자치법규 중 33.3%에 해당되는 12건의 조례에 대해 정책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도출된 정책개선 안이 조례에 반영되도록 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정치·행정·복지 분야 대학 및 전문기관장 등의 전문가 4명을 신규 컨설턴트로 추가 위촉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컨설팅의 전문성을 높였다.

전정애 여성발전센터 소장은 "컨설팅 지원 4년차에 접어든 올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컨설팅의 전문성을 높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개선안을 꾸준히 도출하겠다"며 "우수 사례집은 그 동안의 성과 홍보와 함께 도민이 공감하고 이해하는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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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