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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 장애인 작은 배려 실천

장애인 주차구역 도우미 전화번호 표기

  • 웹출고시간2016.03.22 09:51:38
  • 최종수정2016.03.22 09:51:38

옥천군이 설치한 장령산자연휴양림 휴양관 앞 장애인주차장.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 휴양관 앞 장애인주차장 안내판에 장애인을 위한 작은 배려의 문구가 설치됐다.

'이동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043-730-9615로 전화 주세요' 휴양림 관리사무소 전화번호다.

휴양림 이용객 중 장애인이 이동도움을 요청하면, 관리소 근무 직원이 언제든 나가 도움을 주겠다는 뜻이다.

휴양림 시설관리를 맡고 있는 조성훈 주무관은 "옥천군 주민복지과에서 시행한 공문을 보고 장애인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배려라고 생각돼 서둘러 표지판에 안내 문구를 삽입했다"며 "공공기관 등 장애인 전용주차장이 있는 모든 곳에 도우미 안내 전화번호를 기재해 뜻밖의 급한 일이 생겼을 때, 도움의 손길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공공기관 장애인 주차구역 도우미 전화번호 표기는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3차 국민제안 공모에 우수제안(우수상)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에서 검토 중인 사항이다.

현재는 장애인 등의 편의증진을 위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 중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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