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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연극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대박

연극단 위로(Wee擄) 역사상 최다 관객 동원 2천명 넘게 예약

  • 웹출고시간2016.03.15 11:26:13
  • 최종수정2016.03.15 11:26:13
[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17일과 18일 양일간 모두 4회에 걸쳐 제천시문화회관에서 공연하는 연극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가 대박을 터뜨렸다.

이 작품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육연극 공연으로 일본 고등학교 교사이자 극작가인 하타사와 세이고의 교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극작됐으며 학교폭력 가해자 학부모의 정의를 날카롭게 다룬 연극으로써 학교폭력이 증가하는 새 학기와 상담주간을 맞아 청소년 교육연극단 위로(Wee擄) 제4기의 공연으로 선정됐다.

특히 공연에 관련된 홍보가 시작 된지 3일 만에 2천명이 넘는 관객들이 공연관람 예약 문의가 쇄도해 관계자들은 물론 연극에 참여한 학생들을 들뜨게 했다.

제천Wee센터 관계자는 "지난 3년간 5천여명의 관객들에게 학교폭력예방 교육연극을 제공해 그 어느 때 보다 위로(Wee擄) 연극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빈번하게 학교폭력이 발생하는 3월 새 학기에 맞춰 이런 사업을 실시한 것이 주요했다"고 말했다.

또 "공연 당일 입장 할 일반 시민관객들 까지 더했을 때 약2천400~2천500여명이 관람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Wee센터는 상담주간을 맞아 부스를 설치하고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심리검사와 학교폭력·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해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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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