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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03 13:41:52
  • 최종수정2016.03.03 13:41:56

영동세무서는 3일 50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악공연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영동세무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세무서는 3일 대강당에서 50회 납세자의 날 및 국세청 개청 50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세무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선진납세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한 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6명(모범납세자 4명, 아름다운 납세자 1명, 세정협조자 1명)에 대한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등 표창장 수여를 했다.

또 국악공연, 국세청 개청 50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감사의 떡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했다.

행사 후에는 수상자 및 초청 인사들에게 금년도 국세행정운영 방향 등을 소개하고, 이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전했다.

김광규 서장은 "앞으로도 납세자의 작은 소리라도 귀담아 들어 세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성실납세를 최대한 지원하고, 준법 청렴 세정을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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