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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농장, 충주시축구협회에 계란 후원

매월 210판, 연간 1천만원 상당의 계란, 7개 초·중·고 축구부원들에 전달

  • 웹출고시간2016.03.01 13:27:05
  • 최종수정2016.03.01 13:27:1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축구 꿈나무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매달 계란 210판을 후원하는 농장이 있어 귀감이다.

영농조합법인 무지개농장(대표 한만응)은 지난달 29일 오전 10시30분 충주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여명구)와 후원물품(계란) 지원협약식을 가졌다.

이에따라 무지개농장은 올해부터 매월 210판, 연간 1천만원 상당의 계란을 충주시축구협회에 후원키로 약속했다.

후원받은 계란은 관내 7개 초·중·고 축구부에 전달돼 2017년 충주 전국체전을 앞둔 축구 꿈나무들의 건강과 체력증진, 미래 축구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지개농장은 1994년 충주시 소태면에 터전을 잡은 후 2007년 무항생제 인증, 2008년 HACCP 인증을 받았으며, 2002년 양계농가 평가 최우수농가로 농림부장관상, 2010년 HACCP 우수농장으로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며 식품안전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는 무지개농장은 2015년 축산자조금연합회에서 산란계 부분 '우리축산 우수농가'로 위촉받기도 했다.

한만응 대표는 "축구 꿈나무들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성장해 대한민국 축구계를 이끌 미래의 훌륭한 선수나 지도자들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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