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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우울증 등 자살예방 프로그램 운영

생명이 꽃피는 마을 신청하세요

  • 웹출고시간2016.02.24 09:20:45
  • 최종수정2016.02.24 09:20:4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자살 예방과 홀몸노인 안전을 위해 정신건강 개선 프로그램인 '생명마을 조성사업 - 우리동네! 생명이 꽃피는 마을'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생명마을을 선정해 마을환경 조사와 주민간담회를 거쳐 우울·자살고위험군 선별검사, 스트레스 관리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마을에 자살·우울 고위험군이 발견될 경우 '마을 벗 지킴이'를 위촉해 고위험군 주민과 1대1 연계를 해준다.

정신과적 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맞춤 사례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9개 마을이 생명마을로 선정돼 정신건강 상담, 생명사랑교육, 원예요법 등 49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을 분위기 개선을 위해 공동화단·벽화 등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기도 했다.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청주시 상당·청원정신건강증진센터(043- 201-3128)로 신청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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