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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충북도당 "청주시의회 '갑질' 의혹, 엄정하게 조사해야"

  • 웹출고시간2016.02.16 15:23:12
  • 최종수정2016.02.16 15:23:33
[충북일보]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청주시의회의 '갑질' 의혹에 대해 엄정한 조사를 촉구했다.

도당은 16일 성명을 내 "청주시의회 모 의원이 자신과 관련이 있는 무인경비업체에 일감 몰아주기 압력을 행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갑질의혹을 조사하기로 했다"며 "사실이라면 이는 또 하나의 갑질이며, 청주시의회의 명예를 훼손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잘못된 행태임이 분명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최근 우리 지역은 더민주의 노영민 의원이 국회의원회관에 카드단말기를 설치하고 시집을 강매해 전 국민의 지탄을 받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며 "도내 현역 국회의원 일부도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외압의혹과 인사 청탁을 받고 뇌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일어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가중돼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도당은 "이 와중에 풀뿌리 민주주의의 표본이 되어야 하는 기초의원 조차 이같은 의혹에 휩싸이고 정치권에 이런 갑질이 비일비재한 것은 참으로 답답한 일"이라며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의혹에 대해 엄정하고 신속한 조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밝혀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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