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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장애인복지 일자리 사업 확대

72억원 들여 직업적응훈련, 행정도우미사업 등 추진

  • 웹출고시간2016.02.01 11:55:32
  • 최종수정2016.02.01 11:55:32
[충북일보=청주]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을 보장하는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이 확대 추진된다.

청주시는 올해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에 72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장애인이 직업생활을 통해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52억1천100만원을 들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13개소 526명에게 직업적응훈련과 취업알선, 직업상담을 한다.

장애인행정도우미 사업에 11억7천만원을 들여 시 산하 구청, 읍면동에 65명을 배치해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의 업무보조로 활동하게 된다.

이어 장애인가정에서 제품을 조립해 납품하는 재택고용사업·공동작업장 사업에 1억9천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혜원·청주시장애인복지관에 5억3천700만원을 들여 중증장애인 127명을 선발해 디엔디케어(D&D Care)를 비롯해 급식도우미, 환경도우미, 버스청결 도우미 등 일자리사업을 창출한다.

이밖에 1억4천700만원을 들여 2인1조 안마사가 노인복지관 방문해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을 비롯해 특수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수교육 복지연계형 사업 등 크고 작은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을 펼친다.

서강덕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창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편견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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