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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충주상공회의소와 지식재산 MOU체결

충북 북부권 경제 상생 발전을 위한 첫걸음

  • 웹출고시간2016.01.31 14:28:11
  • 최종수정2016.01.31 14:28:11

제천시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2층 정책회의실에서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 구축과 지식재산업무 지원을 통한 관내 기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충주 상공회의소와 '지식재산업무 MOU'를 체결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2층 정책회의실에서 충주 상공회의소와 '지식재산업무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천시와 충주상공회의소간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 구축과 지식재산업무 지원을 통한 관내 기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식재산권 창출지원으로 중소기업 역량강화 △지식재산권의 창출을 위한 신사업 발굴 △역량기업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식재산 컨설팅 제공 △시민들의 지식재산권 인식강화와 교육지원 △정부, 유관기관과 자체사업 연계 지원 등으로 지식재산 관련 신성장 동력 발굴에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충북에서 유일한 지식재산도시인 제천시는 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식재산 지원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왔는데 충북 북부권 지역의 상생과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그동안 청주권에 위치한 충북지식센터를 통해 추진해오던 업무를 올해부터 충주상공회의소와의 협약을 통해 추진주체를 바꿨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제천시와 충주상공회의소간에 상생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뛰어난 역량과 추진력을 가진 충주상공회의소가 우리지역 기업들의 지식재산 역량을 제고시켜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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