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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29 13:59:33
  • 최종수정2016.01.29 13:59:43

옥천소방서 관내 4개지역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 후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과 영동소방서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이 29일 각각 열렸다.

옥천소방서는 3층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소방가족 등이 참석해 이원남성, 동이전담, 군서남성, 안남남성의용소방대 4개지역의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한 이춘희(62) 이원남성의용소방대장, 주영진(55) 동이전담의용소방대장, 김종정(61) 군서남성의용소방대장, 유원균(54) 안남남성의용소방대장들은 20여년간 의용소방대활동을 수행하며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수호를 위해 열성을 다해왔으며, 특히 의용소방대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또한 허점영(58) 이원남성의용소방대장, 이태원(54) 동이전담의용소방대, 이만수(58) 군서남성의용소방대, 이태희(55) 안남남성의용소방대장 등은 새로 취임했다.

이들은 "화재진압보다 예방이 우선이라는 인식을 갖고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원들과 혼연일체로 봉사활동과 화재예방 활동을 활발히 해 옥천군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소방서도 이날 영동읍 지전예식장에서 영동읍(여성)·매곡면·추풍령면 의용소방대장의 합동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한 최순자(57·영동읍여성의용소방대), 이진태(61·매곡전담의용소방대), 민병규(61·추풍령의용소방대) 대장에게는 그동안 각종 화재현장 출동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공헌해 온 노고로 충청북도지사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또 새로 취임한 변옥희(57·영동읍여성의용소방대), 안진수(51·매곡전담의용소방대), 윤기열(58·추풍령의용소방대) 신임대장은 임기동안 의용소방대 단결과 화합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김선관 영동소방서장은 "새로 취임하는 신임 대장들에게 의용소방대의 위상과 역할에 걸맞은 활동으로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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