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농업기술센터, 2월중순까지 '복숭아 정지전정 현장컨설팅

과원에서 전정이론 교육과 시범 실시

  • 웹출고시간2016.01.28 10:50:43
  • 최종수정2016.01.28 10:50:4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앙성복숭아작목회를 시작으로 2월 중순까지 '복숭아 정지전정 현장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은 작목반 단위로 실시되며, 직접 과원에서 전정 이론교육과 시범을 보이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정지전정 기술이 부족한 농가는 위탁전정으로 생산비가 높아지는 문제가 있고, 나무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관행적인 정지전정은 수세관리 미흡으로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차질을 빚게 된다.

센터는 복숭아 재배농가가 겪는 제반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론과 시범을 겸한 농가교육에 나서고 있다.

복숭아는 최저기온이 영하 20도 전후로 6시간 이상 지속되면 동해피해가 나타나는데, 지난 주 갑자기 추워진 기상으로 복숭아 동해피해가 우려돼 피해 예방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김재건 기술지원팀장은 "잘못된 위탁전정으로 인해 수세관리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직접 과원주가 정지전정을 하는 편이 재배관리 측면에서나 생산비 절감 측면에서 유리하다"며 교육 참여를 독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