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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소면, 지방세 체납액 정리 시책 주목

고액체납자 특별 전담팀 운영 등으로 징수율 96.17% 달성

  • 웹출고시간2016.01.26 14:52:50
  • 최종수정2016.01.26 14:53:1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이 추진하고 있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 시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소면은 지난해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고액체납자 특별 전담팀 운영, 체납차량 영치활동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징수율 96.17%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도 대소면은 지방세 체납액 정리와 지방세수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고 있다.

대소면은 계속 증가하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을 '스마트폰을 이용한 체납차량 영치의 날'로 지정 운영해 세수 확보 및 자동차 소유자의 납세의식을 제고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어르신 지방세 사전 예약 납부제'를 실시해 거동이 불편하고 차량이용이 쉽지 않은 어르신(장애인 등급 6급 이상 301명 정도)의 예약을 받아 마을 담당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지방세 납부편의를 돕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지방세 납부 안내 문자발송 서비스'를 실시해 정기분 지방세의 고지서 송달 후 납기말일 2 ~ 3일전에 미납자 납기안내 문자를 일괄 전송해 주민편의 행정서비스로 신뢰받은 지방세정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장서현 대소면장은 "올해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지방재정 확충 및 성실납세분위기 조성을 위한 체납액 징수 및 주민편의 시책을 실시해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따뜻한 세무행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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