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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3 12:14:27
  • 최종수정2016.01.13 12:14:27
[충북일보=보은] 보은 회인초등학교는 겨울방학 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회인초의 실력통통교실은 학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기초학력을 높이고 개인별, 수준별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했다.

또 신나는 방학생활과 학습동기 강화를 위하여 1주일 20시간 동안 로봇발명교실을 운영했다.

로봇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며 5종의 모형 로봇을 조립 작동시켜 봄으로써 어린이들의 성취감과 창의성을 일깨우는 즐거운 활동이 됐다.

원어민과 함께 하는 Hello Hoein Talk 교실, 튼튼스포츠 교실, 오물조물 종이공예, 악기교실(명인교육), 돌돌 공예교실 등 다양한 방과후 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특기와 소질을 키우는 보람있는 방학 생활이 됐다.

로봇발명교실에 참여한 이정혁(4년) 학생은 "이번 수업을 통해 로봇과 발명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내가 힘들고 어렵게 만든 로봇이 마지막에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내 자신이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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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