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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07 10:57:07
  • 최종수정2016.01.07 10:57:07

영동대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한 치과병원에서 실습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치위생학과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2015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7일 발표한 43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12월 13일 실시) 합격자발표에서 2월 졸업예정자 30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로 7기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는 영동대 치위생학과는 짧은 학과역사에도 불구, 매년 100%를 상회하는 국시 합격률과 졸업생 취업률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인 서울대학교 치과병원과 네트워크병원 등 유수의 의료 기관에 수도권 학생들을 제치고 대거 채용되는 이변을 낳았다.

이 같은 성과는 체계적인 학과 운영시스템과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학과의 전통과 자부심을 지키려는 학생들의 피나는 노력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결실이다.

또한 학교 측에서도 보건의료계열 특성화라는 정책적 목표아래 최신식 실습기자재 도입과 우수한 교수진 확보를 통해 학생들에게 최적의 실습환경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한 것이 큰 몫을 차지했다.

이민영 학과장은 "치위생학과는 재학생들의 높은 결속력과 1대1 담임교수제를 통한 친밀도 높은 사제 간의 관계가 가장 큰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졸업생들은 취업걱정 전혀 없이 국내 최고의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기업체 연구실, 해외취업 등 다양한 사회진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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