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강동대 평생교육원, 경찰청 지정 '민간경비 교육기관' 선정

일반경비원·특수경비원 신임교육 수행

  • 웹출고시간2015.12.29 13:30:44
  • 최종수정2015.12.29 13:30:47
[충북일보] 강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경찰청으로부터 '민간경비 교육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 9월 민간경비 교육기관 지정 관련 신청 접수 공고를 통해 강의실의 개수, 실습실, 체육관, 사격장, 사무실, 강사기준, 휴게실, 현장 확인 등을 평가 기준으로 모두 4번의 평가를 거쳐 민간경비 교육기관으로 강동대학교를 지정했다.

강동대는 이번 '민간경비 교육기관' 지정으로 경찰청고시 제2015-5호에 의거해 2016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향후 5년 동안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 특수경비원 신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직업윤리 및 서비스 등을 교육과목으로 3일간 24시간을 이수해야 이수증이 발급되며, 특수경비원 신임교육은 경비업법, 경찰관직무집행법, 청원경찰법 등 교육과목을 88시간 이수해야 한다.

강동대 정상완(경찰행정과 교수) 평생교육원장은 "그동안 우리 지역에 민간경비 교육기관이 없어 타 지역에서 신임교육을 받아온 경비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대학의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활용한 최고의 환경에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